농촌은 스마트하게 변화하고 있다. 농촌은 과거 낙후된 이미지와는 다르게 새로운 기술들의 적용으로 기술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AI, 빅데이터, IoT가 적용된 스마트팜과 스마트축산이 그 예이다. 이 중 스마트축산이 최근 크게 대두되고 있다. 축산 환경은 기존 큰 범위의 농사 규모(평균 1.55ha, 약 4,500평) 보다 시스템 구축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특히, 농촌 절대 인구의 지속적 감소와 급격한 고령화로 이러한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그림] 스마트축산 예시
스마트 축산의 핵심 기술은 사양관리 기술과 데이터 기반 축산 예측(진단 및 케어) 기술들이다. 사양관리 기술은 축사 내·외부 온도, 습도 센서 및 CCTV를 이용한 환경제어 및 자동급이기 등의 기술이고, 빅데이터 기반 축산 예측 기술은 가축의 체온과 행동 패턴 등 생체정보 센싱을 통한 축사 환경 계측정보를 활용한 질병 조기 예찰과 최적 사육환경 설정하는 기술이다. 현재 국내의 스마트 축산은 가축과 환경요인에 대한 모니터링과 제어단계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그림] 스마트축산 기술 개념도
스마트축산 기업인 로보스(대표 박재현)는 도축물의 비전이미지 데이터 기반 스마트 도축 로봇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7억원(Pre-A)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였다. 로보스의 스마트 도축 로봇은 도축물의 비전이미지를 기반으로 최적의 치골과 가슴뼈를 절단할 위치를 추정하고, 그에 맞춰 절단을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렇게 개발한 도축 로봇은 인력에 의존하던 도축 환경에 무인화를 달성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 투자로 로보스는 단순히 로봇을 넘어 도축 자동화 솔루션으로 개발하여 도축 무인화로 도화화할 계획이다.
[그림] 로보스의 도축 자동화 로봇
스마트축산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도 활발하다. 한국축산데이터(경노겸)가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축산데이터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축사 내 가축 각각에 대한 건강관리를 제공할 수 있고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부산대도 축산물의 이미지 데이터를 딥러닝으로 학습시켜 축산물의 등급을 자동으로 산정하여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처럼 스마트축산 기술개발은 활발하다.
[그림] 한국축산데이터의 스마트축산 솔루션 ‘팜스플랜’
정부는 22년 축산 분야 주요 축종(양돈, 양계 한우, 낙농) 전업농가의 22%인 5,750호에 스마트축사 보급을 지원하였다. 특히, 번식, 질병, 경영 관련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농장 경영관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원하였다. 이 외에도 원격 제어를 달성하기 위한 자동급이기, 음수 관리, 사료 측정기, 출하물 선별기, 자동 포유기 등 자동화 설비 또한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정부는 기존 축산 환경을 스마트 축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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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법인 BLT 리서치 센터팀
#스마트축산 #AI축산 #디지털축산 #축산로봇 #축산자동화
농촌은 스마트하게 변화하고 있다. 농촌은 과거 낙후된 이미지와는 다르게 새로운 기술들의 적용으로 기술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AI, 빅데이터, IoT가 적용된 스마트팜과 스마트축산이 그 예이다. 이 중 스마트축산이 최근 크게 대두되고 있다. 축산 환경은 기존 큰 범위의 농사 규모(평균 1.55ha, 약 4,500평) 보다 시스템 구축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특히, 농촌 절대 인구의 지속적 감소와 급격한 고령화로 이러한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그림] 스마트축산 예시
스마트 축산의 핵심 기술은 사양관리 기술과 데이터 기반 축산 예측(진단 및 케어) 기술들이다. 사양관리 기술은 축사 내·외부 온도, 습도 센서 및 CCTV를 이용한 환경제어 및 자동급이기 등의 기술이고, 빅데이터 기반 축산 예측 기술은 가축의 체온과 행동 패턴 등 생체정보 센싱을 통한 축사 환경 계측정보를 활용한 질병 조기 예찰과 최적 사육환경 설정하는 기술이다. 현재 국내의 스마트 축산은 가축과 환경요인에 대한 모니터링과 제어단계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그림] 스마트축산 기술 개념도
스마트축산 기업인 로보스(대표 박재현)는 도축물의 비전이미지 데이터 기반 스마트 도축 로봇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7억원(Pre-A)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였다. 로보스의 스마트 도축 로봇은 도축물의 비전이미지를 기반으로 최적의 치골과 가슴뼈를 절단할 위치를 추정하고, 그에 맞춰 절단을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렇게 개발한 도축 로봇은 인력에 의존하던 도축 환경에 무인화를 달성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 투자로 로보스는 단순히 로봇을 넘어 도축 자동화 솔루션으로 개발하여 도축 무인화로 도화화할 계획이다.
[그림] 로보스의 도축 자동화 로봇
스마트축산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도 활발하다. 한국축산데이터(경노겸)가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축산데이터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축사 내 가축 각각에 대한 건강관리를 제공할 수 있고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부산대도 축산물의 이미지 데이터를 딥러닝으로 학습시켜 축산물의 등급을 자동으로 산정하여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처럼 스마트축산 기술개발은 활발하다.
[그림] 한국축산데이터의 스마트축산 솔루션 ‘팜스플랜’
정부는 22년 축산 분야 주요 축종(양돈, 양계 한우, 낙농) 전업농가의 22%인 5,750호에 스마트축사 보급을 지원하였다. 특히, 번식, 질병, 경영 관련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농장 경영관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원하였다. 이 외에도 원격 제어를 달성하기 위한 자동급이기, 음수 관리, 사료 측정기, 출하물 선별기, 자동 포유기 등 자동화 설비 또한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정부는 기존 축산 환경을 스마트 축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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