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산업의 변화의 바람은 거세다. 뿌리산업은 제조업의 근간으로 금형, 주조,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가공 등으로 핵심 산업이다. 뿌리산업은 소재부터 부품, 모듈, 최종 제품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품질과 생산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산업이다. 이렇듯 뿌리산업의 중요성은 모두 인지하지만, 낙후화와 고령화, 인력 부족 등의 요인 등으로 경쟁력은 나날이 떨어지는 추세였다. 선진국들은 이미 다양한 디지털 전환 정책지원과 함께 AI, 스마트공장, 로보틱스 등의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국내 뿌리산업 기업들도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그림] 뿌리산업과 소부장산업의 연관성
국내 스타트업 (주)비링커(대표 안재민)는 뿌리산업의 원스톱 온디멘드 솔루션으로 투자유치(Seed 단계)에 성공하였다. (주)비링커의 온디멘드 솔루션은 다양한 고객사 니즈에 맞추어, 전국의 영세 제조업체와 협력해 다양한 가공 요구(다품종 소량생산)를 해결한다. 특히, 수요가 높은 임가공(CNC, MCT 등), 금형, 사출 분야에서 제조 위탁 생산을 진행할 수 있다. 기존 방식은 하나의 가공품을 만들기 위해 3~5개의 업체를 거쳐야 했다면, 1개의 업체에 집약해 가공원가와 제조원가를 낮출 수 있고, 결론적으로 최종 단가 까지 낮출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향후 (주)비링커는 창원에 제2테크센터를 개소하며, 제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 (주)비링커의 온디멘드 솔루션
국내 기업들의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이 한창이다. 대표적인 뿌리기업 (주)한라캐스트(대표 오종두)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동화와 이에 대응하는 소재 기술 개발이 활발하다. 특히, (주)한라캐스트는 수요가 높은 전기전자 장비, 통신 장비에 활용되는 다이캐스팅 부품의 인장 강도를 높인 합금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 외에도, 다양한 표면처리와 공정별 자동화를 위한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며, 디지털 전환에 대응 중이다. 또한, 중소 뿌리기업인 (주)진보정밀(대표 최득식)은 금속 가공 장치와 사용자 단말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가공 전 과정에서 사용자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기술이다. 이를 통해, 원거리에서 금속 가공 장치에 대한 원격 조종이 가능하며, 실시간 대응이 가능케 한다. 이렇듯, 낙후되었던 뿌리산업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혁신을 진행 중이다.
[그림] (주)한라캐스트의 제조 공정 모습
정부는 2020년, 뿌리산업 4.0 경쟁력 강화 마스터 플랜을 발표하며,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 정책을 수립하였다. 본 사업은 총 1586억원을 투입하고 '뿌리산업법' 전면 개정을 통해 정책 지원체계도 정비했다. 이를 통해, ① 4차 산업형명 등 환경변화에 대응한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③ 세계적인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뿌리산업의 공급망 안정화 기능 강화, ③ 노동집약적, 저부가형 산업구조에서 탈피, 미래형 구조 전환을 달성하고자 한다. 이처럼 정부의 뿌리산업 부흥을 위한 정책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그림] 뿌리 4.0 경쟁력 강화 마스터플랜 추진 방향
최근,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DX 기반구축 사업' 에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본 사업은 뿌리산업 14개 분야 중 금형 부분의 거점지로서 구미시와 열처리 부분 중심지로서 성주군이 함께 지역 뿌리산업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고효율, 저비용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림] K-뿌리산업 첨단화 전략 신산업, 신시장 대응 전략
이와 같이 뿌리산업은 생산혁신의 첨병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정부 지원책과 산업 변화가 거세다. 이에 기업들도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
'BLT 테크체크'는 매주 최근 투자유치가 있는 기술분야를 소개합니다.
필자 소개
특허법인 BLT 리서치 센터팀
#뿌리산업 #금형 #사출 #다이캐스팅 #금형DX #스마트제조 #스마트팩토리 #머시닝센터 #CNC #밀링
뿌리산업의 변화의 바람은 거세다. 뿌리산업은 제조업의 근간으로 금형, 주조,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가공 등으로 핵심 산업이다. 뿌리산업은 소재부터 부품, 모듈, 최종 제품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품질과 생산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산업이다. 이렇듯 뿌리산업의 중요성은 모두 인지하지만, 낙후화와 고령화, 인력 부족 등의 요인 등으로 경쟁력은 나날이 떨어지는 추세였다. 선진국들은 이미 다양한 디지털 전환 정책지원과 함께 AI, 스마트공장, 로보틱스 등의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국내 뿌리산업 기업들도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그림] 뿌리산업과 소부장산업의 연관성
국내 스타트업 (주)비링커(대표 안재민)는 뿌리산업의 원스톱 온디멘드 솔루션으로 투자유치(Seed 단계)에 성공하였다. (주)비링커의 온디멘드 솔루션은 다양한 고객사 니즈에 맞추어, 전국의 영세 제조업체와 협력해 다양한 가공 요구(다품종 소량생산)를 해결한다. 특히, 수요가 높은 임가공(CNC, MCT 등), 금형, 사출 분야에서 제조 위탁 생산을 진행할 수 있다. 기존 방식은 하나의 가공품을 만들기 위해 3~5개의 업체를 거쳐야 했다면, 1개의 업체에 집약해 가공원가와 제조원가를 낮출 수 있고, 결론적으로 최종 단가 까지 낮출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향후 (주)비링커는 창원에 제2테크센터를 개소하며, 제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 (주)비링커의 온디멘드 솔루션
국내 기업들의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이 한창이다. 대표적인 뿌리기업 (주)한라캐스트(대표 오종두)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동화와 이에 대응하는 소재 기술 개발이 활발하다. 특히, (주)한라캐스트는 수요가 높은 전기전자 장비, 통신 장비에 활용되는 다이캐스팅 부품의 인장 강도를 높인 합금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 외에도, 다양한 표면처리와 공정별 자동화를 위한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며, 디지털 전환에 대응 중이다. 또한, 중소 뿌리기업인 (주)진보정밀(대표 최득식)은 금속 가공 장치와 사용자 단말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가공 전 과정에서 사용자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기술이다. 이를 통해, 원거리에서 금속 가공 장치에 대한 원격 조종이 가능하며, 실시간 대응이 가능케 한다. 이렇듯, 낙후되었던 뿌리산업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혁신을 진행 중이다.
[그림] (주)한라캐스트의 제조 공정 모습
정부는 2020년, 뿌리산업 4.0 경쟁력 강화 마스터 플랜을 발표하며,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 정책을 수립하였다. 본 사업은 총 1586억원을 투입하고 '뿌리산업법' 전면 개정을 통해 정책 지원체계도 정비했다. 이를 통해, ① 4차 산업형명 등 환경변화에 대응한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③ 세계적인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뿌리산업의 공급망 안정화 기능 강화, ③ 노동집약적, 저부가형 산업구조에서 탈피, 미래형 구조 전환을 달성하고자 한다. 이처럼 정부의 뿌리산업 부흥을 위한 정책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그림] 뿌리 4.0 경쟁력 강화 마스터플랜 추진 방향
최근,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DX 기반구축 사업' 에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본 사업은 뿌리산업 14개 분야 중 금형 부분의 거점지로서 구미시와 열처리 부분 중심지로서 성주군이 함께 지역 뿌리산업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고효율, 저비용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림] K-뿌리산업 첨단화 전략 신산업, 신시장 대응 전략
이와 같이 뿌리산업은 생산혁신의 첨병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정부 지원책과 산업 변화가 거세다. 이에 기업들도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
'BLT 테크체크'는 매주 최근 투자유치가 있는 기술분야를 소개합니다.
필자 소개
특허법인 BLT 리서치 센터팀
#뿌리산업 #금형 #사출 #다이캐스팅 #금형DX #스마트제조 #스마트팩토리 #머시닝센터 #CNC #밀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