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현장에서는 자율주행 도입 바람이 거세다. 최근 농가 인구 급감으로 농촌 공동화가 큰 이슈이다. 2020년 976만명으로 집계되었던 농업 인구는 2050년 845만명으로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농업 인구 감소는 농업 생산력 감소로 연결되며, 농업의 몰락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자율주행 농기계와 스마트팜 도입이 제시되고 있다. 자율주행 농기계는 기존 트랙터에 자율주행을 위한 키트를 적용하여, 자율주행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농기계 무인화는 물론 경작 혁신을 달성할 수 있는 기술이다.
[그림] 농촌 인구 전망
자율주행 농기계의 핵심 기술 ①경로생성 ②제어 ③상황인식 기술이다. 경로생성 기술은 GPS 기술과 라이다(Lidar) 기술을 활용하여 작업 경작지 내, 경로점(Waypoint)를 설정하고 최적의 작업 경로를 생성하는 기술이다. 제어 기술은 주행을 위해 제어하는 장치들과 작동 장치, 조향 장치들로 최적의 주행 작업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상황인식 기술은 라이다 센서와 GPS 등을 활용해 작업 환경 내, 이상 상황을 인식하고 이에 대응하는 기술이다. 현재, 자율주행 농기계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들은 자율주행을 위한, 컨트롤러, 제어 스티어링 휠 등을 구성하여, 자율주행을 제공하고 있다.
[그림] 자율주행 농기계의 기술 단계
국내 기업인 (주)아그모(대표 박승진, 전찬우)는 농기게 부착형 자율주행 솔루션으로 투자유치(Pre-A, 15억 원)에 성공하였다. 아그모 솔루션은 다변형 농지에서 작업 별 경로 생성을 통한 노동력 감소와 생산량 증대가 가능하고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등 다양한 장치에 부착할 수 있어 한정된 농지 안에서 다양한 농작업을 최대한의 효율로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작업 범위 내, 작물 및 흙의 상태를 분석하고, 이에 맞는 자율주행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아그모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작고 불규칙적이며 잦은 선회가 요구되는 국내 시장과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그림] (주)아그모의 자율주행 농기계 키트와 솔루션
국내 기업들 중 ㈜긴트(대표 김용현)의 기술 개발이 활발하다. (주)긴트는 자율주행 농기계 솔루션 기업으로, 총 56건의 특허를 보유하였다. 특히, 상황인식과 자율주행을 적용하여 비상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자율주행 농기계들은 상대적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보다 낮은 난이도로 연구되고 있으나, 낮은 비상대응 능력과 모니터링에 문제로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주)긴트는 자체 개발한 상황인식 알고리즘과 이에 대응하는 비상대응 자율주행 기술로 이를 해결하였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투자유치(Series B, 165억원)에 성공하였다.
[그림] (주)긴트의 자율주행 농기계 키트와 솔루션
정부의 자율주행 농기계 도입에 대한 지원아 활발하다. 특히, 디지털뉴딜 정책 중, 디지털농업의 전환 과제로 자율주행 농기계 개발을 지원하였다. 이에, 각 지자체도 실증하고 있다. 이 중 전라남도가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 중에 있다. 전라남도는 오는 2024년 자율주행 트랙터를 도입하며, 농기계 임대 사업과 연계하여, 현장에 투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전라남도는 스마트팜 도입을 위한 혁신벨리를 조성하였으며, 자율주행 농기계를 도입하여, 농업 생산성 향상을 달성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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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소개
특허법인 BLT 리서치 센터팀
#자율주행농기계 #자율주행 #농기계 #스마트팜
농업 현장에서는 자율주행 도입 바람이 거세다. 최근 농가 인구 급감으로 농촌 공동화가 큰 이슈이다. 2020년 976만명으로 집계되었던 농업 인구는 2050년 845만명으로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농업 인구 감소는 농업 생산력 감소로 연결되며, 농업의 몰락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자율주행 농기계와 스마트팜 도입이 제시되고 있다. 자율주행 농기계는 기존 트랙터에 자율주행을 위한 키트를 적용하여, 자율주행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농기계 무인화는 물론 경작 혁신을 달성할 수 있는 기술이다.
[그림] 농촌 인구 전망
자율주행 농기계의 핵심 기술 ①경로생성 ②제어 ③상황인식 기술이다. 경로생성 기술은 GPS 기술과 라이다(Lidar) 기술을 활용하여 작업 경작지 내, 경로점(Waypoint)를 설정하고 최적의 작업 경로를 생성하는 기술이다. 제어 기술은 주행을 위해 제어하는 장치들과 작동 장치, 조향 장치들로 최적의 주행 작업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상황인식 기술은 라이다 센서와 GPS 등을 활용해 작업 환경 내, 이상 상황을 인식하고 이에 대응하는 기술이다. 현재, 자율주행 농기계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들은 자율주행을 위한, 컨트롤러, 제어 스티어링 휠 등을 구성하여, 자율주행을 제공하고 있다.
[그림] 자율주행 농기계의 기술 단계
국내 기업인 (주)아그모(대표 박승진, 전찬우)는 농기게 부착형 자율주행 솔루션으로 투자유치(Pre-A, 15억 원)에 성공하였다. 아그모 솔루션은 다변형 농지에서 작업 별 경로 생성을 통한 노동력 감소와 생산량 증대가 가능하고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등 다양한 장치에 부착할 수 있어 한정된 농지 안에서 다양한 농작업을 최대한의 효율로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작업 범위 내, 작물 및 흙의 상태를 분석하고, 이에 맞는 자율주행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아그모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작고 불규칙적이며 잦은 선회가 요구되는 국내 시장과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그림] (주)아그모의 자율주행 농기계 키트와 솔루션
국내 기업들 중 ㈜긴트(대표 김용현)의 기술 개발이 활발하다. (주)긴트는 자율주행 농기계 솔루션 기업으로, 총 56건의 특허를 보유하였다. 특히, 상황인식과 자율주행을 적용하여 비상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자율주행 농기계들은 상대적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보다 낮은 난이도로 연구되고 있으나, 낮은 비상대응 능력과 모니터링에 문제로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주)긴트는 자체 개발한 상황인식 알고리즘과 이에 대응하는 비상대응 자율주행 기술로 이를 해결하였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투자유치(Series B, 165억원)에 성공하였다.
[그림] (주)긴트의 자율주행 농기계 키트와 솔루션
정부의 자율주행 농기계 도입에 대한 지원아 활발하다. 특히, 디지털뉴딜 정책 중, 디지털농업의 전환 과제로 자율주행 농기계 개발을 지원하였다. 이에, 각 지자체도 실증하고 있다. 이 중 전라남도가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 중에 있다. 전라남도는 오는 2024년 자율주행 트랙터를 도입하며, 농기계 임대 사업과 연계하여, 현장에 투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전라남도는 스마트팜 도입을 위한 혁신벨리를 조성하였으며, 자율주행 농기계를 도입하여, 농업 생산성 향상을 달성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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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법인 BLT 리서치 센터팀
#자율주행농기계 #자율주행 #농기계 #스마트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