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당뇨병 환자는 인구의 10%가 넘었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국내의 당뇨병 환자수가 2020년 이미 600만명을 넘었고, 당뇨병 전단계의 경우에도 1583만명으로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당뇨병은 평소에 혈당 체크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인데, 혈당수치를 측정하기 위해, 피를 뽑아야(채혈)되는 문제가 있었다. 환자들은 매일 채혈하는 침습적 측정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최근, 당뇨 관리의 어려움의 해결책으로 채혈 없이 24시간 혈당수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연속혈당 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가 제시되고 있다.
[그림] 성별 당뇨 유병률 및 진단 기준
연속혈당 측정기는 피부 아래에 삽입한 센서를 통해 포도당 농도를 기반으로 혈당 수치를 측정한다. 포도당 농도는 세포 간질액에서 5분마다 하루에 288회 측정하여 24시간 내내 측정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와 전단계 환자의 혈당이 목표 범위(70~ 180mg/dL) 내로 얼마나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혈당의 변동성을 변동 계수를 통해 확인 하실 수 있으며, 변동 계수를 낮은 수치 (36% 이내)로 유지하여 저혈당의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처럼,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문제를 24시간 모니터링 하며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림] 연속혈당 측정기의 원리 및 시장 규모 전망(단위 조 원)
국내 기업들의 연속혈당 측정기기 시장의 참여가 활발하다. (주)아이센스(대표 차근식)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연속혈당 측정기기 품목허가에 성공하였다. (주)아이센스의 연속혈당 측정기기인 ‘케어센스’는 별도의 전용수신기 없이 센서에서 측정된 혈당값을 5분마다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하고 지난 24시간 동안의 혈당 통계도 보여주어, 혈당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주)아이센스는 ‘케어센스’를 바탕으로 외국산이 주도하던 자가혈당측정기(BGM) 국내 시장을 석권한 경험을 살려 연속혈당측정기(CGM)도 빠르게 시장에 출시하여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갈 계획이다.
[그림] (주)아이센스의 혈당 측정기기 및 혈당 관리 소프트웨어
또한, 국내기업 (주)동운아나텍 세계최초로 타액을 이용한 혈당 측정 기술을 개발하였다. (주)동운아나텍의 타액 기반 혈당 척정 기술은 혈액보다 50배 이상 희석된 타액에 존재하는 포도당을 수치화 할 수 있는 ‘효소가 포함된 스트립’과 타액과 스트립의 화학반응에서 발생하는 미세 전류를 읽어 측정하는 구조이다.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미세 전류를 읽을 수 있는 리더기’를 장착한 D-SaLife를 자체 개발하였다. ‘D-SaLife’는 2020년 을지대병원에서 환자 114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해 92.5%의 정확도를 보였다. 이러한 실험을 바탕으로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그림] (주)동운아나텍의 혈당 측정기기 및 혈당 측정 임상시험 결과
이외 에도 국내기업 아폴론(대표 홍아람)도 연속혈당 측정 기술력을 인정 받아 팁스 (TIPS, 지원금 7억원)에 선정되었다. 아폴론의 연속혈당 측정 기술은 바늘 없이 초소형 하만 라만 분광 장치로 체내 포도당을 측정한다. 현재, 미국 MIT의 레이저생의학연구센터와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 특히, 체내 라만 신호를 측정하여, 혈당 뿐 각종 질환을 진단할 수 있어, 제품의 확장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아폴론은 이러한 TIP 지원금을 바탕으로 MIT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성공적인 제품화하여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림] 아폴론의 라만 신호 기반 연속혈당 측정기기
정부도 연속혈당 측정기기 도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연속혈당 측정기기에 건강 보험이 적용될 예정이다. 건강보험 도입은 2형 당뇨환자의 혈당 관리 비용 부담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보험 관계자에 따르면 2형 당뇨환자는 약 41만 3천 명, 임신성 당뇨환자는 약 1만 6천 명으로 합치면 43만 명 규모가 혜택을 볼것이다. 이렇게 되면, 연속혈당 측정기기는 84만 원에서 25만 2천 원으로 측정센서는 365만 원에서 109만 5천 원으로 부담이 내려 갈것으로 예상된다.
[그림] 건강보험 대상 연속혈당 측정기기 현황
특허법인 BLT 리서치 센터는 “정부의 적극적 지원으로 연속혈당 측정기기 시장은 극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기술 변화에 기업들의 대응 전략 수립이 중요해 보인다” 이를 위한, “연속혈당 측정을 위한, 측정 기술과 분석기술은 중요한 기술로, 관련 기술에 대한 권리 확보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허법인 BLT는 2024년 현재 2천여개 이상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선택한 파트너로 IP 확보 및 대응전략수립은 물론 투자유치, 기술특례상장 등의 IP를 활용한 비즈니스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성공을 함께 해왔다.
'BLT 테크체크'는 매주 최근 투자유치가 있는 기술분야를 소개합니다.
필자 소개
특허법인 BLT 리서치 센터
#연속혈당측정기기 #연속혈당측정기 #CGM #아이센스 #케어센스 #동운아나텍 #혈당측정 #당뇨병
국내 당뇨병 환자는 인구의 10%가 넘었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국내의 당뇨병 환자수가 2020년 이미 600만명을 넘었고, 당뇨병 전단계의 경우에도 1583만명으로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당뇨병은 평소에 혈당 체크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인데, 혈당수치를 측정하기 위해, 피를 뽑아야(채혈)되는 문제가 있었다. 환자들은 매일 채혈하는 침습적 측정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최근, 당뇨 관리의 어려움의 해결책으로 채혈 없이 24시간 혈당수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연속혈당 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가 제시되고 있다.
[그림] 성별 당뇨 유병률 및 진단 기준
연속혈당 측정기는 피부 아래에 삽입한 센서를 통해 포도당 농도를 기반으로 혈당 수치를 측정한다. 포도당 농도는 세포 간질액에서 5분마다 하루에 288회 측정하여 24시간 내내 측정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와 전단계 환자의 혈당이 목표 범위(70~ 180mg/dL) 내로 얼마나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혈당의 변동성을 변동 계수를 통해 확인 하실 수 있으며, 변동 계수를 낮은 수치 (36% 이내)로 유지하여 저혈당의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처럼,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문제를 24시간 모니터링 하며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림] 연속혈당 측정기의 원리 및 시장 규모 전망(단위 조 원)
국내 기업들의 연속혈당 측정기기 시장의 참여가 활발하다. (주)아이센스(대표 차근식)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연속혈당 측정기기 품목허가에 성공하였다. (주)아이센스의 연속혈당 측정기기인 ‘케어센스’는 별도의 전용수신기 없이 센서에서 측정된 혈당값을 5분마다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하고 지난 24시간 동안의 혈당 통계도 보여주어, 혈당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주)아이센스는 ‘케어센스’를 바탕으로 외국산이 주도하던 자가혈당측정기(BGM) 국내 시장을 석권한 경험을 살려 연속혈당측정기(CGM)도 빠르게 시장에 출시하여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갈 계획이다.
[그림] (주)아이센스의 혈당 측정기기 및 혈당 관리 소프트웨어
또한, 국내기업 (주)동운아나텍 세계최초로 타액을 이용한 혈당 측정 기술을 개발하였다. (주)동운아나텍의 타액 기반 혈당 척정 기술은 혈액보다 50배 이상 희석된 타액에 존재하는 포도당을 수치화 할 수 있는 ‘효소가 포함된 스트립’과 타액과 스트립의 화학반응에서 발생하는 미세 전류를 읽어 측정하는 구조이다.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미세 전류를 읽을 수 있는 리더기’를 장착한 D-SaLife를 자체 개발하였다. ‘D-SaLife’는 2020년 을지대병원에서 환자 114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해 92.5%의 정확도를 보였다. 이러한 실험을 바탕으로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그림] (주)동운아나텍의 혈당 측정기기 및 혈당 측정 임상시험 결과
이외 에도 국내기업 아폴론(대표 홍아람)도 연속혈당 측정 기술력을 인정 받아 팁스 (TIPS, 지원금 7억원)에 선정되었다. 아폴론의 연속혈당 측정 기술은 바늘 없이 초소형 하만 라만 분광 장치로 체내 포도당을 측정한다. 현재, 미국 MIT의 레이저생의학연구센터와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 특히, 체내 라만 신호를 측정하여, 혈당 뿐 각종 질환을 진단할 수 있어, 제품의 확장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아폴론은 이러한 TIP 지원금을 바탕으로 MIT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성공적인 제품화하여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림] 아폴론의 라만 신호 기반 연속혈당 측정기기
정부도 연속혈당 측정기기 도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연속혈당 측정기기에 건강 보험이 적용될 예정이다. 건강보험 도입은 2형 당뇨환자의 혈당 관리 비용 부담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보험 관계자에 따르면 2형 당뇨환자는 약 41만 3천 명, 임신성 당뇨환자는 약 1만 6천 명으로 합치면 43만 명 규모가 혜택을 볼것이다. 이렇게 되면, 연속혈당 측정기기는 84만 원에서 25만 2천 원으로 측정센서는 365만 원에서 109만 5천 원으로 부담이 내려 갈것으로 예상된다.
[그림] 건강보험 대상 연속혈당 측정기기 현황
특허법인 BLT 리서치 센터는 “정부의 적극적 지원으로 연속혈당 측정기기 시장은 극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기술 변화에 기업들의 대응 전략 수립이 중요해 보인다” 이를 위한, “연속혈당 측정을 위한, 측정 기술과 분석기술은 중요한 기술로, 관련 기술에 대한 권리 확보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허법인 BLT는 2024년 현재 2천여개 이상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선택한 파트너로 IP 확보 및 대응전략수립은 물론 투자유치, 기술특례상장 등의 IP를 활용한 비즈니스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성공을 함께 해왔다.
'BLT 테크체크'는 매주 최근 투자유치가 있는 기술분야를 소개합니다.
필자 소개
특허법인 BLT 리서치 센터
#연속혈당측정기기 #연속혈당측정기 #CGM #아이센스 #케어센스 #동운아나텍 #혈당측정 #당뇨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