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은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제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 하지만, 그것을 왜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깊이 논의되지 않고있다. 왜 18세기 중반이라는 시점에 영국이라는 장소에서 제1차 산업혁명이 일어났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사람도 많지 않다. 그저, 구글의 인공지능 컴퓨터가 인간 이세돌을 이겼고, ’제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으니 빨리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말들만 회자될 뿐이다. 제1차 산업혁명은 약 1760년에서 1820년 사이의 영국에서 시작된 기술혁신과 제조공정의 비약적 발전과 그로 인한 사회구조의 변화를 말한다. 당시 면직물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발명된 방적기에 제임스 와트의 증기기관이 결합되면서 새로운 기계들이 산업에 투입된 것이다. 짧은 시간에 농촌과 도시의 인구 구성이 뒤바뀌었고 계급투쟁이 벌어졌다. ‘인간의 일’이었던 것들을 기계가 대신하면서 사회의 구조가 완전히 뒤바뀌었고, 이를 산업혁명이라고 한다.
우리는 오늘도 무언가를 만들고 있다.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것은 역시나 ‘불량’이다. 잘못 만들어진 제품을 시장에서 판매했다가는 소비자들의 원성을 살 수 있고, 잘못 만들어진 부품을 완제품 회사에 납품했다가는 영업선을 영원히 잃을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공장에서 부품들의 품질을 모니터링하는 과정은 여전히 사람의 ‘눈’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반도체, 회로기판 기업들의 경우에는 인공지능 스타트업들의 이미지 분석기술을 적용한 비전검사가 적용되기 시작하였으나, 자동차, 생활용품, 전자제품, 의료기기 등 수 많은 제품들의 조립과정에서 필요한 부품들의 불량은 여전히 그렇다. 부품의 불량유형은 너무나 다양하기 때문에, 조건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이 처리하기는 어렵고, 인간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에는 너무 피곤한 일인 것이다.
사진출처: 아이브(Aiv) 홈페이지
아이브(Aiv. 대표 성민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비전검사 스타트업이다. 아이브의 인공지능 비전검사 장비는 부품의 불량을 알아서 선별해준다. 생산이 완료된 부품들을 아이브 장비에 있는 컨베이어 벨트에 투입시키면, 고해상도 카메라와 영상처리기술을 이용하여 정해진 불량 항목기준에 맞게 제품 외관을 검사한다. 기준에 맞지 않는 부품들은 제거되며, 양품만 선별한다. 모든 과정은 미리 학습된 인공지능이 알아서 판단하여 진행하며,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생산라인에 아이브의 검사장비를 추가하기만 하면 될 정도로 쉽고 간단하다. 알루미늄 소재의 부품을 만드는 다이캐스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포, 제품 찍힘, 변형 등을 찾아내기도 하고, 볼트, 너트 등 부품을 고속으로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품의 녹, 변색 불량을 신속하게 찾아낼 수 있다. 인간이 하기에는 너무 고생스러운 일들이 이제 인공지능(딥러닝)으로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아이브가 개발한 딥러닝 부품불량 검사장비에서 취득되는 이미지는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된다. 서버에서 소재, 부품별 및 불량유형 별로 데이터베이스가 연속적으로 쌓이며, 마치 사람이 어제 공부했던 내용을 기반으로 오늘 새로운 내용을 학습하는것과 같이, 추가로 학습이 필요한 이미지를 추출하여 학습한다. 아이브의 불량선별 인공지능 컴퓨터는 계속해서 전문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사람의 전문성은 그 사람에게 종속되지만, 아이브는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학습능력과 판단능력의 발전이 가능하다. 검사장비의 운영 대수가 증가할 수록 데이터의 정확도는 높아지며, 불량률은 낮아지는 것이다. 아이브는 이러한 딥러닝 기반 불량검사 기술을 보호하는 국내외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상태이며, 이미 30개 가까운 기업들의 개념증명(PoC) 및 양산 적용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러브콜도 이어져,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도 작년에 마친상태다.
삼성, LG 외에도 한국기업들의 제조능력은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한국기업들의 SW능력도 여러모로 인정받고있다.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조업을 한 차원 높여줄 인공지능 스타트업 아이브가 유니콘이 되기를 기원해본다.
아이브(Aiv) 홈페이지👉 https://aiv.ai/
필자소개
엄정한 변리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를 졸업하고, 2006년 변리사 시험에 합격(제43회)했습니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직접 투자하는 '특허법인 BLT'을 유철현 변리사와 2013년 공동창업하고, 엑셀러레이터 'Company B' 및 '컴퍼니비 개인투자조합'을 운영하였습니다.
기업진단, 특허전략, 브랜드 전략, 투자유치 전략, 스타트업 마케팅 등의 강의를 수행하고 있으며, 엔젤투자와 스타트업 참여(기획, 마케팅, 전략, IP)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T. 02-514-0104 M. shawn@BLT.kr www.UHM.kr
산업혁명은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제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 하지만, 그것을 왜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깊이 논의되지 않고있다. 왜 18세기 중반이라는 시점에 영국이라는 장소에서 제1차 산업혁명이 일어났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사람도 많지 않다. 그저, 구글의 인공지능 컴퓨터가 인간 이세돌을 이겼고, ’제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으니 빨리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말들만 회자될 뿐이다. 제1차 산업혁명은 약 1760년에서 1820년 사이의 영국에서 시작된 기술혁신과 제조공정의 비약적 발전과 그로 인한 사회구조의 변화를 말한다. 당시 면직물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발명된 방적기에 제임스 와트의 증기기관이 결합되면서 새로운 기계들이 산업에 투입된 것이다. 짧은 시간에 농촌과 도시의 인구 구성이 뒤바뀌었고 계급투쟁이 벌어졌다. ‘인간의 일’이었던 것들을 기계가 대신하면서 사회의 구조가 완전히 뒤바뀌었고, 이를 산업혁명이라고 한다.
우리는 오늘도 무언가를 만들고 있다.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것은 역시나 ‘불량’이다. 잘못 만들어진 제품을 시장에서 판매했다가는 소비자들의 원성을 살 수 있고, 잘못 만들어진 부품을 완제품 회사에 납품했다가는 영업선을 영원히 잃을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공장에서 부품들의 품질을 모니터링하는 과정은 여전히 사람의 ‘눈’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반도체, 회로기판 기업들의 경우에는 인공지능 스타트업들의 이미지 분석기술을 적용한 비전검사가 적용되기 시작하였으나, 자동차, 생활용품, 전자제품, 의료기기 등 수 많은 제품들의 조립과정에서 필요한 부품들의 불량은 여전히 그렇다. 부품의 불량유형은 너무나 다양하기 때문에, 조건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이 처리하기는 어렵고, 인간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에는 너무 피곤한 일인 것이다.
사진출처: 아이브(Aiv) 홈페이지
아이브(Aiv. 대표 성민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비전검사 스타트업이다. 아이브의 인공지능 비전검사 장비는 부품의 불량을 알아서 선별해준다. 생산이 완료된 부품들을 아이브 장비에 있는 컨베이어 벨트에 투입시키면, 고해상도 카메라와 영상처리기술을 이용하여 정해진 불량 항목기준에 맞게 제품 외관을 검사한다. 기준에 맞지 않는 부품들은 제거되며, 양품만 선별한다. 모든 과정은 미리 학습된 인공지능이 알아서 판단하여 진행하며,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생산라인에 아이브의 검사장비를 추가하기만 하면 될 정도로 쉽고 간단하다. 알루미늄 소재의 부품을 만드는 다이캐스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포, 제품 찍힘, 변형 등을 찾아내기도 하고, 볼트, 너트 등 부품을 고속으로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품의 녹, 변색 불량을 신속하게 찾아낼 수 있다. 인간이 하기에는 너무 고생스러운 일들이 이제 인공지능(딥러닝)으로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아이브가 개발한 딥러닝 부품불량 검사장비에서 취득되는 이미지는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된다. 서버에서 소재, 부품별 및 불량유형 별로 데이터베이스가 연속적으로 쌓이며, 마치 사람이 어제 공부했던 내용을 기반으로 오늘 새로운 내용을 학습하는것과 같이, 추가로 학습이 필요한 이미지를 추출하여 학습한다. 아이브의 불량선별 인공지능 컴퓨터는 계속해서 전문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사람의 전문성은 그 사람에게 종속되지만, 아이브는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학습능력과 판단능력의 발전이 가능하다. 검사장비의 운영 대수가 증가할 수록 데이터의 정확도는 높아지며, 불량률은 낮아지는 것이다. 아이브는 이러한 딥러닝 기반 불량검사 기술을 보호하는 국내외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상태이며, 이미 30개 가까운 기업들의 개념증명(PoC) 및 양산 적용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러브콜도 이어져,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도 작년에 마친상태다.
삼성, LG 외에도 한국기업들의 제조능력은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한국기업들의 SW능력도 여러모로 인정받고있다.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조업을 한 차원 높여줄 인공지능 스타트업 아이브가 유니콘이 되기를 기원해본다.
아이브(Aiv) 홈페이지👉 https://aiv.ai/
필자소개
엄정한 변리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를 졸업하고, 2006년 변리사 시험에 합격(제43회)했습니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직접 투자하는 '특허법인 BLT'을 유철현 변리사와 2013년 공동창업하고, 엑셀러레이터 'Company B' 및 '컴퍼니비 개인투자조합'을 운영하였습니다.
기업진단, 특허전략, 브랜드 전략, 투자유치 전략, 스타트업 마케팅 등의 강의를 수행하고 있으며, 엔젤투자와 스타트업 참여(기획, 마케팅, 전략, IP)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T. 02-514-0104 M. shawn@BLT.kr www.U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