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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스터즈 – 휠체어를 타고 가상의 세계로 간다?

2021-12-21
조회수 1049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


지난 여름, 둘째딸에게 송사리를 잡아주려고 계곡에 내려가다가 미끄러운 바위에 구르면서 오른손목과 척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몸이 공중에 살짝 뜬 찰나의 순간에 내 인생의 몇 장면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고, 여러개의 바위 모서리위로 떨어지면서 내 오른쪽 손목과 척추 날개뼈 두개가 부서진것이다. 몇개월이 지난 지금도 ‘참 다행이다.’라고 생각되는 것은 당시 척추 정중앙에서 살짝 벗어난 ‘안쓰는 날개뼈’ 두개만 골절된 것이다. 만약, 척추의 한가운데가 정확히 바위 모서리로 떨어졌다면, 나는 이 칼럼을 연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위험은 항상 우리 주변을 감싸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 사고를 만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 휠체어는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다.

국내에서 휠체어를 타는 사람들은 약 50만명에 달한다. 이중 수동 휠체어를 타는 사람만 해도 30만 명이다. 이들은 이번 코로나로 인한 가장 큰 피해자들 중 하나다. 2009년부터 10년간 꾸준히 증가하던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은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2020년에 급감했다. 전년 대비 체육시설 이용율은 5.5% 감소했으며, 장애인 중 13.3%는 감염병 전염이 우려되어 체육시설 이용을 포기했다고 한다(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레저 목적보다는 건강과 체력관리 목적이 강한 장애인들에게 코로나로 인한 체육활동의 어려움은 각종 스트레스와 자존감 하락, 활동저하 등 사회적인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사진출처: 캥스터즈(Kangsters) 홈페이지 / Wheely X

캥스터즈(대표 김강)는 이러한 ‘휠체어 사용자’들을 위한 휠체어 운동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들은 스마트센서가 부착된 트레드밀(일종의 러닝머신)에서 장애인들이 신나게 운동할 수 있는 장치 ‘휠리엑스’를 개발했다. 휠체어 사용자는 자신이 평소 사용하던 휠체어를 휠리엑스 트레드밀 위에 올리고, 자신의 태블릿PC나 스마트폰을 연결한 후, 신나게 바퀴를 굴리면 된다. 태블릿PC에 설치된 휠리엑스 앱(App)은 휠체어 사용자의 각종 운동 데이터를 전송받아서 휠리게임과 연결한다. 자신의 휠체어가 마치 거대한 조이스틱이 되는 것이다. ‘휠리엑스’에는 셀프트레이닝 기능이 있어 최대속도 경쟁이나 ‘휠체어 마라톤’을 할 수 있다. 향후에는 태블릿PC 또는 VR 화면을 통해 휠체어 사용자들이 스타워즈 영화속에 등장하는 우주선의 조종사가 될 수도 있으며, 휠체어를 카누처럼 타고 망망대해를 노젓는 탐험가가 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휠체어 사용자들을 위한 ‘메타버스’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종합 피트니스 솔루션인 ‘휠리엑스’는 휠체어 사용자의 운동능력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분석하는것에 머무는것이 아니라, 이렇게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갖고있는 것이다. 휠체어 사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은 강력한 특허, 디자인 포트폴리오로 보호되고 있다. 어찌보면, ‘지겨운 활동’에 게임적 ‘콘텐츠 요소’를 붙이는 사업모델은 어느정도 성공이 보장된 영역이다. 재활을 게임과 융합하여 전 세계 재활환자들에게 운동의 즐거움을 선사해준 ‘네오펙트’도 이러한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의 성공사례로 꼽힌다.

투자자들은 ‘캥스터즈’를 ‘휠체어 계의 펠로톤’이라고 부른다. 펠로톤은 실내자전거를 콘텐츠, 실시간방송과 결합한 스포츠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코로나19 사태로 답답해하는 미국인들을 연결했으며, 유료 구독자 300만명을 돌파하여 시가총액 20조원에 이르는 유니콘기업이 되었다. WHO 통계에 의하면, 전세계 휠체어 사용자는 약 7,500만 명에 이른다. 캥스터즈가 과연 휠체어에 날개를 달고 유니콘이 될 수 있을지 자못 기대가 된다.



캥스터즈(Kangsters) 홈페이지 👉  https://kangsters-crew.com/

필자소개

엄정한 변리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를 졸업하고, 2006년 변리사 시험에 합격(제43회)했습니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직접 투자하는 '특허법인 BLT'을 유철현 변리사와 2013년 공동창업하고, 엑셀러레이터 'Company B' 및 '컴퍼니비 개인투자조합'을 운영하였습니다.
 

기업진단, 특허전략, 브랜드 전략, 투자유치 전략, 스타트업 마케팅 등의 강의를 수행하고 있으며, 엔젤투자와 스타트업 참여(기획, 마케팅, 전략, IP)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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