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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트러스트 – 화폐를 담는 지갑을 연구하는 스타트업

2022-02-10
조회수 1324


돈이란 무엇인가?


당신앞에 종이 한 장이 있다. 이 노란색 종이 한 장에는 50000 이라는 숫자가 기재되어있고, 상단에는 ‘오만원’이라는 글자가 써있다. 오만원 글씨 위에는 ‘한국은행’이라는 발행주체가 기재되어 있다. 당신은 이 종이를 들고 편의점에 가서 담배 한 보루와 교환할 수 있다. 점원은 물건을 내어주며, 5000 이라는 숫자가 기재된 종이를 당신에게 준다. 그 종이를 당신의 지갑에 보관할 수도 있고, 그것으로 옆의 ‘동행복권’ 가게에서 복권 한 세트(5게임)를 구매할 수도 있다. 토요일 추첨 결과에 따라서 많게는 20억원 이상의 ‘돈’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휴지가 되어 쓰레기통으로 향한다. 내 돈은 어디로 갔을까?

돈은 결국 ‘교환가치’를 담고 있다. 돈으로 아파트를 살 수 있고, 땅을 살 수 있다. 돈으로 약을 살 수 있고, 무기를 살 수 있다. 결국 돈은 ‘가치’와 교환된다. 그리고 돈은 진화한다. ‘돈’은 그 발행주체의 ‘신뢰’에 따라서 가치가 달라진다. 미국이 발행한 ‘달러’는 초록색 종이에 듬뿍담겨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다. 그것이 종이에 담겨있는 이유는 금화보다 가볍기 때문이다. 진화하는 돈은 이제 ‘디지털‘이라는 숙명적인 ‘옷’앞에 서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으로 대변되는 ‘암호화폐’는 몇년 지나지 않아서 ‘암호’라는 꼬리표를 떼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화폐’를 디지털 형식으로 보관하고 싶어한다. 그것이 더 가볍고 편하기 때문이다. 다만, 돈의 유통과 발행에 있어서 국가권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지만, 어쨌든 그쪽으로 흘러갈 것이 자명하다. 그렇다면, 디지털 형태의 화폐를 담는 지갑은 어떤 형태를 띌 것인가?

사진출처: 아이오트러스트(IoTrust) / D'CENT Biometric Wallet

아이오트러스트(대표 백상수)는 암호화폐 지갑 개발 스타트업이다. 보안기업 출신의 창업자들은 기존 보안 기술을 암호화폐에 적용하여 아이오트러스트의 솔루션을 만들었다. 이들이 만든 디센트(D’Cent)는 국내를 대표하는 하드웨어 형태의 암호화폐 지갑이다. 지난해에는 디센트에서 디파이(DeF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월간 사용자수 20만명을 돌파했다. 투자유치도 성공적이다. 최근 L&S벤처캐피탈, 산은캐피탈, 케이런벤처스, SL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5개 투자사와 국내 중견 보안솔루션기업인 지란지교시큐리티로부터 총 65억원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하며 기술력과 향후 성장성을 인정받았다.아이오트러스트는 이번 투자를 통해 디센트 지갑의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하드웨어 지갑 1위인 렛저와 소프트웨어 지갑 1위인 메타마스크와 경쟁하기 위해서 특허 포트폴리오도 구축하고 있다. 또 지갑 사용의 가치를 늘리기 위해 중단기적으로 다양한 메인넷의 NFT(대체불가능한 토큰)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오트러스트의 전자지갑은 해외의 다른 암호화폐 전자지갑과 다른 막강한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같은 하드웨어 지갑이지만, 모바일 인터페이스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또한, 전자지갑 자체에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이중화된 보안을 갖추고 있다. 현금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좋은 금고를 사용하듯, 암호화폐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이 아이오트러스트의 디센트라는 고급 전자지갑을 찾고있다고 한다. 또, 이들은 마이크로 SD카드 형 하드웨어 지갑도 개발했고, 앞선 아이디어와 높은 기술력에 의하여 투자자, 업계 관계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돈은 계속 돈다.

가치가 순환할 뿐만 아니라, 돈을 담는 매체도 변한다. 아이오트러스트의 지갑이 이끌 ‘돈의 진화’가 기대된다.




아이오트러스트(IoTrust) 홈페이지 👉  https://iotrust.kr/

필자소개

엄정한 변리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를 졸업하고, 2006년 변리사 시험에 합격(제43회)했습니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직접 투자하는 '특허법인 BLT'을 유철현 변리사와 2013년 공동창업하고, 엑셀러레이터 'Company B' 및 '컴퍼니비 개인투자조합'을 운영하였습니다.
 

기업진단, 특허전략, 브랜드 전략, 투자유치 전략, 스타트업 마케팅 등의 강의를 수행하고 있으며, 엔젤투자와 스타트업 참여(기획, 마케팅, 전략, IP)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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