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분석 스타트업 필라이즈가 3개월 간 특허 5건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 특허법인BLT 엄정한 변리사, 필라이즈 윤정원 이사, 신인식 대표 >

필라이즈는 영양제 등 건강기능식품을 개인 상황에 맞춰 분석하는 플랫폼이다. 건강기능식품은 우리나라 국민 84.5%가 복용(한국건강기능식협회 조사)하고 있지만 개인 건강 특성은 고려되지 않아 오남용 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예컨대 루테인은 눈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카로티노이드 성분으로 흡연자에게는 폐암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 등을 알려 섭취를 조절하게 한다.

필라이즈는 이번 특허 획득으로 추천 알고리즘 관련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건강검진기록 및 각종 병력, 유전 등 개개인의 특수 상황을 고려해 최적의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신인식 필라이즈 대표는 "특허를 통해 검증된 기술력으로 각 개인이 자기 몸과 건강 상태에 맞는 영양제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마케팅에 좌우되던 기존 영양제 시장을 초개인화 헬스테크 시장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기사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70610544930812 

벤처스퀘어 기사 https://www.venturesquare.net/85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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