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학습의 동물이다.
유발하라리의 2015년 TED 강의에 의하면, 침팬지와 달리 인간이 성공하게 된 이유는 바로 인간의 ‘협동학습능력’이라고 한다. 인간은 문제가 생기면 발견한 문제점을 서로 공유하고, 가진 지식을 나누고, 함께 행동함으로써 당면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인간은 이러한 ‘협동학습능력’에 의하여 문제를 해결해왔고, 지구를 지배하는 우세종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최근 컴퓨터의 발전이 인류에게 ‘위협’이 되고있는 이유는 바로, 컴퓨터가 ‘협동학습’을 하기시작했기 때문이다. 인공지능(Ai) 컴퓨팅 기술은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이를 다른 컴퓨터에 전달하며, 인간이 단시간내에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을 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되어있고, 컴퓨터 스스로가 느끼는 불편과 고통에 대한 철학적 ‘질문’은 하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까지 인간의 창의력을 따라오지는 못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은 문제를 맞히는 영역을 넘어 문제를 제작하는 수준으로 조금 더 진화했다. 렉스퍼(대표 이형종)는 수능이나 토익에 나오는 영어 문제를 AI가 제작하도록 인공지능을 고도화 시켰다. 영어 지문이 있으면, AI가 학년별 수준에 맞춰 지문에 빈칸을 만들고 여기에 들어갈 만한 답을 4~5개 만들어 문제로 제시하는 방식이라서, 문제를 만들어내는 데 들어가는 시간은 5초 남짓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미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검증되어 왔지만, 학습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선생님의 질문’을 빠르게 생성할 수 있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것이다.
사진출처:렉스퍼(LXPER) 홈페이지
렉스퍼의 이형종 대표는 스타트업을 창업하기전에 이미 20년 이상 영어 강사로 근무하며 시험에 나오는 단어와 숙어가 어느 학년에서 많이 나오는지를 전부 분석했다. 렉스퍼가 보유한 인공지능 기술은 단순히 답을 맞히는 모델이 아니라 정답을 토대로 오답을 내는 형태의 발전된 모델이다. 출제된 지문을 분석하는 자연어처리(NLP) 기술이 높아야 하고, 이를 새롭게 응용할 수 있는 엔진이 중요하다. 렉스퍼의 ATM(Ai Test Maker)가 이러한 기술력을 갖출 수 있었던 것은 영어 교육 관련?대량의 데이터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10만 쌍 이상 고품질 영어 문제를 학습시킨 ‘렉스퍼 AI - 문제 생성 엔진’을 개발하였으며, 가장 중요한 인공지능 엔진을 개발하는데 3년이라는 시간을 투여했다.
수능과 내신에서 나오는 문제 형식이 어느 정도 규격화되어 있는 만큼, 여러 문제를 학습시키며 AI가 어떤 단어와 문장에서 문제를 내야 하는지, 관련오답은 무엇인지, 문제 수준은 어떤지 판단할 수 있다. 사용 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영어로 된 기사나 책 내용을 복사해 입력 후 문제제작 버튼을 누르면 끝이다. 이후 ATM이 제공하는 문제 유형을 선택하면 유형에 따라 문제가 만들어진다. 빈칸추론, 밑줄어휘, 주제추론, 요지추론, 필자주장, 문장삭제, 문장삽입, 문장배열 등 실제 시험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유형들이 클릭 몇번으로 구현된다. 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 출제위원장 경력이 있는 교수도 ATM이 실제로 문제생성에 사용할 정도라고 인정한 바 있다. 최근에는 자연어처리(NLP)?분야 학회 중 최고수준의 학회로 알려진 EMNLP(Empirical Methods in Natural Language Processing)에서 메인 컨퍼런스 발표에 채택했을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렉스퍼의 인공지능 기술들은 7개 이상의 특허 포트폴리오로 강력하게 보호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이미 우리에게 다가온 인공지능의 시대에는 ‘어떤 질문을 던질 수 있는가?’가 핵심 경쟁력이다. 한국 영어교육을 혁신하고 있는 스타트업 ‘렉스퍼’가 미래를 향해 던지는 질문들을 주목하자.
렉스퍼(LXPER) 홈페이지 👉 https://www.lxper.com/
필자소개
엄정한 변리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를 졸업하고, 2006년 변리사 시험에 합격(제43회)했습니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직접 투자하는 '특허법인 BLT'을 유철현 변리사와 2013년 공동창업하고, 엑셀러레이터 'Company B' 및 '컴퍼니비 개인투자조합'을 운영하였습니다.
기업진단, 특허전략, 브랜드 전략, 투자유치 전략, 스타트업 마케팅 등의 강의를 수행하고 있으며, 엔젤투자와 스타트업 참여(기획, 마케팅, 전략, IP)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T. 02-514-0104 M. shawn@BLT.kr www.UHM.kr
인간은 학습의 동물이다.
유발하라리의 2015년 TED 강의에 의하면, 침팬지와 달리 인간이 성공하게 된 이유는 바로 인간의 ‘협동학습능력’이라고 한다. 인간은 문제가 생기면 발견한 문제점을 서로 공유하고, 가진 지식을 나누고, 함께 행동함으로써 당면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인간은 이러한 ‘협동학습능력’에 의하여 문제를 해결해왔고, 지구를 지배하는 우세종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최근 컴퓨터의 발전이 인류에게 ‘위협’이 되고있는 이유는 바로, 컴퓨터가 ‘협동학습’을 하기시작했기 때문이다. 인공지능(Ai) 컴퓨팅 기술은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이를 다른 컴퓨터에 전달하며, 인간이 단시간내에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을 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되어있고, 컴퓨터 스스로가 느끼는 불편과 고통에 대한 철학적 ‘질문’은 하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까지 인간의 창의력을 따라오지는 못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은 문제를 맞히는 영역을 넘어 문제를 제작하는 수준으로 조금 더 진화했다. 렉스퍼(대표 이형종)는 수능이나 토익에 나오는 영어 문제를 AI가 제작하도록 인공지능을 고도화 시켰다. 영어 지문이 있으면, AI가 학년별 수준에 맞춰 지문에 빈칸을 만들고 여기에 들어갈 만한 답을 4~5개 만들어 문제로 제시하는 방식이라서, 문제를 만들어내는 데 들어가는 시간은 5초 남짓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미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검증되어 왔지만, 학습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선생님의 질문’을 빠르게 생성할 수 있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것이다.
사진출처:렉스퍼(LXPER) 홈페이지
렉스퍼의 이형종 대표는 스타트업을 창업하기전에 이미 20년 이상 영어 강사로 근무하며 시험에 나오는 단어와 숙어가 어느 학년에서 많이 나오는지를 전부 분석했다. 렉스퍼가 보유한 인공지능 기술은 단순히 답을 맞히는 모델이 아니라 정답을 토대로 오답을 내는 형태의 발전된 모델이다. 출제된 지문을 분석하는 자연어처리(NLP) 기술이 높아야 하고, 이를 새롭게 응용할 수 있는 엔진이 중요하다. 렉스퍼의 ATM(Ai Test Maker)가 이러한 기술력을 갖출 수 있었던 것은 영어 교육 관련?대량의 데이터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10만 쌍 이상 고품질 영어 문제를 학습시킨 ‘렉스퍼 AI - 문제 생성 엔진’을 개발하였으며, 가장 중요한 인공지능 엔진을 개발하는데 3년이라는 시간을 투여했다.
수능과 내신에서 나오는 문제 형식이 어느 정도 규격화되어 있는 만큼, 여러 문제를 학습시키며 AI가 어떤 단어와 문장에서 문제를 내야 하는지, 관련오답은 무엇인지, 문제 수준은 어떤지 판단할 수 있다. 사용 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영어로 된 기사나 책 내용을 복사해 입력 후 문제제작 버튼을 누르면 끝이다. 이후 ATM이 제공하는 문제 유형을 선택하면 유형에 따라 문제가 만들어진다. 빈칸추론, 밑줄어휘, 주제추론, 요지추론, 필자주장, 문장삭제, 문장삽입, 문장배열 등 실제 시험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유형들이 클릭 몇번으로 구현된다. 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 출제위원장 경력이 있는 교수도 ATM이 실제로 문제생성에 사용할 정도라고 인정한 바 있다. 최근에는 자연어처리(NLP)?분야 학회 중 최고수준의 학회로 알려진 EMNLP(Empirical Methods in Natural Language Processing)에서 메인 컨퍼런스 발표에 채택했을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렉스퍼의 인공지능 기술들은 7개 이상의 특허 포트폴리오로 강력하게 보호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이미 우리에게 다가온 인공지능의 시대에는 ‘어떤 질문을 던질 수 있는가?’가 핵심 경쟁력이다. 한국 영어교육을 혁신하고 있는 스타트업 ‘렉스퍼’가 미래를 향해 던지는 질문들을 주목하자.
렉스퍼(LXPER) 홈페이지 👉 https://www.lxper.com/
필자소개
엄정한 변리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를 졸업하고, 2006년 변리사 시험에 합격(제43회)했습니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직접 투자하는 '특허법인 BLT'을 유철현 변리사와 2013년 공동창업하고, 엑셀러레이터 'Company B' 및 '컴퍼니비 개인투자조합'을 운영하였습니다.
기업진단, 특허전략, 브랜드 전략, 투자유치 전략, 스타트업 마케팅 등의 강의를 수행하고 있으며, 엔젤투자와 스타트업 참여(기획, 마케팅, 전략, IP)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T. 02-514-0104 M. shawn@BLT.kr www.U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