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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버 – 캠핑카를 공유하다

2021-05-17
조회수 1975


코로나19라서 할 게 없다.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열심히 참여하는 것은 좋지만, 놀고 싶은 욕구는 인간의 본능이다. 술집에서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고, 사람들과 숨이 찰 때까지 운동하고 싶고, 세미나에 참여하여 새로운 내용을 배우며 발전하고 싶다. 하지만, 이 모든 게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다. 코로나19 백신이 나온다고는 하지만, 독감 바이러스처럼 앞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들과 계속 같이 살아가야 한다는 예상이 많다. 우리는 무엇을 하면서 놀아야 할까?

아무래도 사람들과 거리를 두면서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등산, 캠핑, 나 홀로 여행 등의 아웃도어 레저 외에는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 특히 캠핑카는 캠핑을 즐길 때 이동과 숙박 그리고 취사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완벽한 수단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로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캠핑카, 모터홈의 원조인 미국은 대략 1100만 가정이 캠핑카를 소유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캠핑카협회(RVIA)에 따르면 2020년 6월 한 달에만 시장에 공급된 캠핑카가 4만대가 넘고 있다고 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도 2019년 기준으로 약 2.5만대의 캠핑카가 보급되었으며, 이는 2011년에 비해 19배에 이르는 증가량이라고 한다. 

캠핑카 튜닝 관련 법률이 바뀌면서 버스, 경차, 승합차를 개조한 캠핑카 수가 급증했고, 아직 통계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지난 연말에 국내 캠핑카는 4만대 가까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방송국에서도 ‘나는 차였어’, ‘바퀴달린 집’, ‘갬성캠핑’, ‘캠핑클럽’ 등의 캠핑카 프로그램이 예능의 주류로 주목받고 있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도 ‘캠핑카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개인이 캠핑카를 소유하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다. 최소 5000만원에서 1억원 이상의 캠핑카 구매도 구매지만, 주차비와 관리비가 최소 20~30만원씩 들어가며, 매년 100만원 가까운 자동차 보험료와 자동차세도 부담이 아닐 수 없다. 

한 달에 몇 번이나 캠핑카로 캠핑을 가는지 생각해보면, ‘캠핑카 보유’는 쉽게 실행할 수 있는 로망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진출처 : 캠버 웹사이트(http://www.camver.co.kr/)

캠버(대표 김영신)는 ‘캠핑카 공유’ 스타트업이다. ‘공유 캠핑카’는 개인이나 기업이 캠핑카를 직접 소유하지 않고도, 캠핑카 사용 기간에 맞춰 렌트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다. 캠핑카 오너가 되기 위해 캠핑카나 캠핑 장비 등을 사지 않아도 된다. 캠핑카를 소유한 고객은 캠버에 요청하여 자신의 캠핑카를 등록하면 된다. 자신의 캠핑카를 일반 개인이나 기업과 기간을 나눠 사용하게 되며, 캠버는 이들에게 캠핑카 공유 횟수와 수입에 따라 수익을 나눠준다. ‘놀고 있는 내 캠핑카’로 돈을 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캠버에서는 ‘캠핑카 오너’의 캠핑카를 관리해주고 주차도 제공한다. 또, 자신의 캠핑카를 캠버에 맡긴 사용자는 캠버의 다른 ‘공유 캠핑카’를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도 가진다. 한편, 캠핑카를 소유하기는 부담스럽지만, 캠핑카를 이용해 여행을 가고 싶은 사람들은 캠버를 이용하여 캠핑카를 빌려 여행을 떠날 수 있다. 2박 3일 또는 1박 2일 등 여행 계획을 세우고 캠버의 ‘공유 캠핑카’를 저렴한 가격에 렌트하여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캠핑카를 반납하면 끝.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이 아닐 수 없다.

코로나19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시련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되고 있다. 놀고자 하는 사람들의 놀고자 하는 마음을 터치한 ‘공유 캠핑카’ 캠버의 2021년을 기대해보자.


캠버 웹사이트 👉 http://www.camver.co.kr/

필자소개

엄정한 변리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를 졸업하고, 2006년 변리사 시험에 합격(제43회)했습니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직접 투자하는 '특허법인 BLT'을 유철현 변리사와 2013년 공동창업하고, 엑셀러레이터 'Company B' 및 '컴퍼니비 개인투자조합'을 운영하였습니다.
 

기업진단, 특허전략, 브랜드 전략, 투자유치 전략, 스타트업 마케팅 등의 강의를 수행하고 있으며, 엔젤투자와 스타트업 참여(기획, 마케팅, 전략, IP)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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