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멘토 유형 8가지
1.부터 4.까지를 다룬 Part 1. 은 아래 링크를 참조
https://blt.kr/news/?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8707344&t=board&category=KQ666QX0t1
5. 자신의 과거를 숨기는 멘토
멘토들 중에는 사업에 성공해보지 않은 사람들도 많다. 꼭 성공의 경험만이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것은 아니니 그건 그렇다고 치자. 하지만, 솔직한 멘토를 만나야 음이나 양으로 도움이 된다. 솔직하지 못한 멘토는 당신에게 이상한 술수나 가르칠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특히, 과거를 숨기는 멘토는 절대 피하길 바란다.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 멘토들 중에는 특히나 그 회사에서 배임, 횡령을 저지르고 쫒겨난 경우들도 있다. 그러한 자들은 형법상 전과가 남아있을 수도 있고, 그냥 주주들로부터 용서를 받은 자들일 수도 있으나, 어쨌든 자신들의 '과거'를 이야기 했다가 괜히 '체크' 당하는 것을 두려워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물론, 배임, 횡령이 아닌 다른 무수히 많은 과오를 감추기 위해서 이것저것 말하지 않는것을 선호한다. 대한민국 사회는 좁기 때문에, 누군가와는 겹치며, 특히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 중간에 누군가와 겹치는 사람을 알아내기가 한층 쉬워진 세상에서 괜히 과거를 이야기 했다가 체면 구기고 싶지 않은 것이다.
성공의 경험이 없다고 안 좋은 멘토인 것은 아니다. 선수로서 성공적인 업적이 없어도 좋은 야구감독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 잘 이야기하지 않는 사람은 뭔가 사연이 있는 경우가 많고, 그 버릇은 잘 고쳐지지 않는다. 과거를 숨기는 멘토와는 거리를 두기 바란다.
6. 초면에 반말하는 멘토
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반말로 멘티를 기선제압하는 멘토들이 많다. 특히 연세가 많은 정부에서 공급하는 멘토중에는 그러한 경우가 제법 있다고 들었다. 이러한 분들은 물론 많은 경험을 기초로 넘치는 자신감을 보여주기 위해서 일부러 반말을 하는 것이겠지만, 사실 이것은 '과거형 매너'에 해당하는 것이다. 그러한 사람들은 과거에 자신이 어떤 대기업의 어떤 임원이었는지를 이야기하지만, 그것은 과거다. 권위주의적인 조직에서 30년 있었던 매너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에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권위주의를 벗어나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새로운 판을 만들어야하는 스타트업들에게 꼰대정신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초면에 반말하는 멘토들에게 배울것이 무엇이 있을지 잘 생각해보길 바란다.
7. 검색하면 나오는 식상한 이야기만하는 멘토
'남의 이야기'만 하는 멘토는 쓸모가 없다. 꼭 스스로 창업을 해본 멘토만이 진정한 멘토인것은 아니지만, 남의 이야기만 주구장창 하면서, 검색하면 나오는 이야기로 멘토링 시간을 채우는 사람들이 있다. 멘토는 오히려 멘티의 이야기를 들어줘야 한다. 멘티가 어떤 문제점을 어떻게 파악했고,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를 주의깊게 듣고, 자신의 삶의 경험을 통해서 자신의 인사이트를 멘티에게 더녀주는 사람이 멘토인 것이다. 검색하면 나오는 '남의 이야기'도 물론 멘티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멘토의 삶의 역경을 통해 모아진 진한 에센스 같은 인사이트가 멘티에게 큰 도움이 된다. 아. 물론 '진한 에센스'가 전혀 모아지지 않았을 정도로 남의 지시대로 살아온 멘토일 수도 있는데, 이는 멘티가 잘 판단해야 한다.
8.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멘토
언제 만나기로 했으면, 언제 만나야 한다. 그것이 약속이다. 자신이 멘토라는 이유로 시간을 수시로 바꾸는 멘토는 좋은 멘토가 아니다. 비즈니스는 나의 시간만큼 상대방의 시간도 중요한데, 아무리 멘티라고 할지라도, 그의 시간을 존중하지 않는 멘토는 좋은 멘토가 아니다. 시간약속을 지키지 않는 멘토는 가급적 멀리할 것을 권장한다.
이상 8가지 '피해야 할 멘토'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비단 사업을 할 때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상황에서 멘토는 필요하다. 잘 만난 멘토는 굉장한 도움이 되기도 하고, 평생의 가이드가 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당신의 인생을 꼬이게 만든다. 항상 좋은 사람들이 당신 곁에 존재하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여러명의 멘토를 모실 필요도 없다. '좋은 멘토' 몇분과 함께 인생을 풍요롭고 즐겁게 개척하는것이야 말로, 성공한 삶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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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소개 엄정한 변리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를 졸업하고, 2006년 변리사 시험에 합격(제43회)했습니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직접 투자하는 '특허법인 BLT'을 유철현 변리사와 2013년 공동창업하고, 엑셀러레이터 'Company B' 및 '컴퍼니비 개인투자조합'을 운영하였습니다. 기업진단, 특허전략, 브랜드 전략, 투자유치 전략, 스타트업 마케팅 등의 강의를 수행하고 있으며, 엔젤투자와 스타트업 참여(기획, 마케팅, 전략, IP)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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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멘토 유형 8가지
1.부터 4.까지를 다룬 Part 1. 은 아래 링크를 참조
https://blt.kr/news/?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8707344&t=board&category=KQ666QX0t1
5. 자신의 과거를 숨기는 멘토
멘토들 중에는 사업에 성공해보지 않은 사람들도 많다. 꼭 성공의 경험만이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것은 아니니 그건 그렇다고 치자. 하지만, 솔직한 멘토를 만나야 음이나 양으로 도움이 된다. 솔직하지 못한 멘토는 당신에게 이상한 술수나 가르칠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특히, 과거를 숨기는 멘토는 절대 피하길 바란다.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 멘토들 중에는 특히나 그 회사에서 배임, 횡령을 저지르고 쫒겨난 경우들도 있다. 그러한 자들은 형법상 전과가 남아있을 수도 있고, 그냥 주주들로부터 용서를 받은 자들일 수도 있으나, 어쨌든 자신들의 '과거'를 이야기 했다가 괜히 '체크' 당하는 것을 두려워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물론, 배임, 횡령이 아닌 다른 무수히 많은 과오를 감추기 위해서 이것저것 말하지 않는것을 선호한다. 대한민국 사회는 좁기 때문에, 누군가와는 겹치며, 특히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 중간에 누군가와 겹치는 사람을 알아내기가 한층 쉬워진 세상에서 괜히 과거를 이야기 했다가 체면 구기고 싶지 않은 것이다.
성공의 경험이 없다고 안 좋은 멘토인 것은 아니다. 선수로서 성공적인 업적이 없어도 좋은 야구감독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 잘 이야기하지 않는 사람은 뭔가 사연이 있는 경우가 많고, 그 버릇은 잘 고쳐지지 않는다. 과거를 숨기는 멘토와는 거리를 두기 바란다.
6. 초면에 반말하는 멘토
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반말로 멘티를 기선제압하는 멘토들이 많다. 특히 연세가 많은 정부에서 공급하는 멘토중에는 그러한 경우가 제법 있다고 들었다. 이러한 분들은 물론 많은 경험을 기초로 넘치는 자신감을 보여주기 위해서 일부러 반말을 하는 것이겠지만, 사실 이것은 '과거형 매너'에 해당하는 것이다. 그러한 사람들은 과거에 자신이 어떤 대기업의 어떤 임원이었는지를 이야기하지만, 그것은 과거다. 권위주의적인 조직에서 30년 있었던 매너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에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권위주의를 벗어나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새로운 판을 만들어야하는 스타트업들에게 꼰대정신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초면에 반말하는 멘토들에게 배울것이 무엇이 있을지 잘 생각해보길 바란다.
7. 검색하면 나오는 식상한 이야기만하는 멘토
'남의 이야기'만 하는 멘토는 쓸모가 없다. 꼭 스스로 창업을 해본 멘토만이 진정한 멘토인것은 아니지만, 남의 이야기만 주구장창 하면서, 검색하면 나오는 이야기로 멘토링 시간을 채우는 사람들이 있다. 멘토는 오히려 멘티의 이야기를 들어줘야 한다. 멘티가 어떤 문제점을 어떻게 파악했고,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를 주의깊게 듣고, 자신의 삶의 경험을 통해서 자신의 인사이트를 멘티에게 더녀주는 사람이 멘토인 것이다. 검색하면 나오는 '남의 이야기'도 물론 멘티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멘토의 삶의 역경을 통해 모아진 진한 에센스 같은 인사이트가 멘티에게 큰 도움이 된다. 아. 물론 '진한 에센스'가 전혀 모아지지 않았을 정도로 남의 지시대로 살아온 멘토일 수도 있는데, 이는 멘티가 잘 판단해야 한다.
8.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멘토
언제 만나기로 했으면, 언제 만나야 한다. 그것이 약속이다. 자신이 멘토라는 이유로 시간을 수시로 바꾸는 멘토는 좋은 멘토가 아니다. 비즈니스는 나의 시간만큼 상대방의 시간도 중요한데, 아무리 멘티라고 할지라도, 그의 시간을 존중하지 않는 멘토는 좋은 멘토가 아니다. 시간약속을 지키지 않는 멘토는 가급적 멀리할 것을 권장한다.
이상 8가지 '피해야 할 멘토'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비단 사업을 할 때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상황에서 멘토는 필요하다. 잘 만난 멘토는 굉장한 도움이 되기도 하고, 평생의 가이드가 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당신의 인생을 꼬이게 만든다. 항상 좋은 사람들이 당신 곁에 존재하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여러명의 멘토를 모실 필요도 없다. '좋은 멘토' 몇분과 함께 인생을 풍요롭고 즐겁게 개척하는것이야 말로, 성공한 삶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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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한 변리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를 졸업하고, 2006년 변리사 시험에 합격(제43회)했습니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직접 투자하는 '특허법인 BLT'을 유철현 변리사와 2013년 공동창업하고, 엑셀러레이터 'Company B' 및 '컴퍼니비 개인투자조합'을 운영하였습니다.
기업진단, 특허전략, 브랜드 전략, 투자유치 전략, 스타트업 마케팅 등의 강의를 수행하고 있으며, 엔젤투자와 스타트업 참여(기획, 마케팅, 전략, IP)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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