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반도체, 두 가지 모두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다.
사실,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하고 싶어하는 산업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중국과 미국의 반도체 전쟁은 크리스 밀러의 책 ‘칩 워(Chip War)’에도 자세히 나와있다. 앞으로 30년은 중국과 미국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될 것이고, 그것의 중심에는 반도체 산업이 위치하고 있다. 반도체는 단순히 전기가 통하느냐, 통하지 않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반도체가 없으면 지금 보고있는 이 글도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보이지 않고, 스마트폰도 만들어질 수 없다. ASML로 대표되는 반도체 핵심기업은 이미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반도체 밸류체인에 최대 중심기업으로 자리매김했고, TSMC와 같은 반도체 제조기업은 대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보호를 받고있다고 알려져있다. 문제가 되는것은 특히나 ‘AI 반도체’다.
인공지능은 이미 이세돌과의 대결이후 4차 산업혁명의 유일한 아이콘으로 각광받았다. ChatGPT로 대변되는 초거대 AI의 등장으로 세상 사람들은 놀라고 있지만, 이미 충분히 많은 데이터를 갖고있는 기업들은 이러한 ‘생성형 인공지능’을 전부터 연구하고 있었다. 인공지능에 대해서 사람들은 충격과 공포를 느끼고 있지만, 사실 ‘단순 반복 업무’의 영역을 제외하고는 오히려 이러한 기술은 축복이 될 것이다. 러다이트 운동이 벌어졌던 시기에는 증기기관이 일자리를 줄어들게 만들었다고 주장하면서, 기계를 파괴하고 기술적 진보를 거부했으나, 지금은 어떠한가? 오히려 더 많은 일자리가 생겼고, 더 많은 인류의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았는가? 결국 인공지능은 우리의 생산성을 높이고, 제품의 생산단가를 낮추며, 새로운 창의적 서비스의 기반이 될 것이다. 결국 우리는 낮은 비용으로 더 큰 삶의 질 향상을 누리게 될 것이며, 이는 인공지능이 반도체에 탑재되면서 더 큰 효과를 얻게 될 것이다. 이러한 변곡점에서 중국의 불만은 ‘미국중심의 반도체 생산 파이프’가 자신들을 배제하는 것에 있으며, 이를 극복할지 또는 미국의 반도체 생태계에 다시 참여하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볼 수 있다.
사진출처: 모빌린트(Mobilint) 홈페이지
모빌린트(대표 신동주)는 고성능 인공지능 반도체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국내 스타트업으로는 드물게 엔비디아(NVIDI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구글(Google) 등과 함께 글로벌 AI 반도체 벤치마크인 MLPerf의 창립 멤버로 활동하며 AI 반도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인공지능 반도체는 엔비디아가 제조하는 그래픽처리 칩인 GPU와는 조금 다르다. NPU는 Neural Processing Unit의 약자로, 인공신경망 처리장치를 의미한다. 뇌의 정보처리 방식을 모방하여 개발한 인공지능 반도체라고 생각하면 되며, 칩 내부에 딥러닝 알고리즘을 담당하는 부분을 만들어서 대규모의 정보를 학습하고 처리하는것이 기존의 GPU보다 월등하다. 인공지능 반도체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NPU의 성능은 전작인 GPU 대비 40% 이상 개선되었다고 한다. 모빌린트는 이러한 인공지능 반도체인 NPU를 만드는 스타트업인 것이다.
모빌린트의 첫 번째 상용 NPU인 에리스(ARIES)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14nm 미세공정을 통해 제작된 칩으로, 지난 1월 미국 CES 2023 전시회에서 공개되었다. 에리스는 NPU 중 세계 최고 수준인 80 TOPS의 성능을 보이면서 각광받았다. 또한, 높은 에너지 효율과 가격 경쟁력, 사용자 편의성과 같은 장점을 확보했다. 특히, 에리스는 영상처리에 최적화된 NPU 반도체로써,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로봇 및 CCTV 분야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맞춤형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제공한다. 이를 이용하면, 모빌린트의 사용자들은 다양한 알고리즘 모델과 머신러닝 프레임워크를 지원하여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편리한 개발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다. 물론, 강력한 국내외 특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안정적 고성장을 달성하고 있기도 하다. .
인공지능 반도체의 시대가 이미 열렸다. 중국과 미국, 그리고 여러 나라들이 경쟁하는 바로 그 분야가 바로 비메모리 반도체, 그중에도 NPU이다. 모빌린트의 혁신이 국내를 넘어 세계를 바꿀지 지켜보자.
모빌린트(Mobilint) 홈페이지 👉 https://www.mobilint.com/
더 자세한 사항은 특허법인 BLT 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02-514-0104
info@BL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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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소개 엄정한 변리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를 졸업하고, 2006년 변리사 시험에 합격(제43회)했습니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직접 투자하는 '특허법인 BLT'을 유철현 변리사와 2013년 공동창업하고, 엑셀러레이터 'Company B' 및 '컴퍼니비 개인투자조합'을 운영하였습니다. 기업진단, 특허전략, 브랜드 전략, 투자유치 전략, 스타트업 마케팅 등의 강의를 수행하고 있으며, 엔젤투자와 스타트업 참여(기획, 마케팅, 전략, IP)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T. 02-514-0104 M. shawn@BLT.kr www.UHM.kr 특허법인 BLT 누군가는 특허를 만들 때, BLT는 당신의 사업의 성공을 만들어 냅니다. The Only Firm for Your Success!! |
인공지능과 반도체, 두 가지 모두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다.
사실,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하고 싶어하는 산업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중국과 미국의 반도체 전쟁은 크리스 밀러의 책 ‘칩 워(Chip War)’에도 자세히 나와있다. 앞으로 30년은 중국과 미국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될 것이고, 그것의 중심에는 반도체 산업이 위치하고 있다. 반도체는 단순히 전기가 통하느냐, 통하지 않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반도체가 없으면 지금 보고있는 이 글도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보이지 않고, 스마트폰도 만들어질 수 없다. ASML로 대표되는 반도체 핵심기업은 이미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반도체 밸류체인에 최대 중심기업으로 자리매김했고, TSMC와 같은 반도체 제조기업은 대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보호를 받고있다고 알려져있다. 문제가 되는것은 특히나 ‘AI 반도체’다.
인공지능은 이미 이세돌과의 대결이후 4차 산업혁명의 유일한 아이콘으로 각광받았다. ChatGPT로 대변되는 초거대 AI의 등장으로 세상 사람들은 놀라고 있지만, 이미 충분히 많은 데이터를 갖고있는 기업들은 이러한 ‘생성형 인공지능’을 전부터 연구하고 있었다. 인공지능에 대해서 사람들은 충격과 공포를 느끼고 있지만, 사실 ‘단순 반복 업무’의 영역을 제외하고는 오히려 이러한 기술은 축복이 될 것이다. 러다이트 운동이 벌어졌던 시기에는 증기기관이 일자리를 줄어들게 만들었다고 주장하면서, 기계를 파괴하고 기술적 진보를 거부했으나, 지금은 어떠한가? 오히려 더 많은 일자리가 생겼고, 더 많은 인류의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았는가? 결국 인공지능은 우리의 생산성을 높이고, 제품의 생산단가를 낮추며, 새로운 창의적 서비스의 기반이 될 것이다. 결국 우리는 낮은 비용으로 더 큰 삶의 질 향상을 누리게 될 것이며, 이는 인공지능이 반도체에 탑재되면서 더 큰 효과를 얻게 될 것이다. 이러한 변곡점에서 중국의 불만은 ‘미국중심의 반도체 생산 파이프’가 자신들을 배제하는 것에 있으며, 이를 극복할지 또는 미국의 반도체 생태계에 다시 참여하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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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린트의 첫 번째 상용 NPU인 에리스(ARIES)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14nm 미세공정을 통해 제작된 칩으로, 지난 1월 미국 CES 2023 전시회에서 공개되었다. 에리스는 NPU 중 세계 최고 수준인 80 TOPS의 성능을 보이면서 각광받았다. 또한, 높은 에너지 효율과 가격 경쟁력, 사용자 편의성과 같은 장점을 확보했다. 특히, 에리스는 영상처리에 최적화된 NPU 반도체로써,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로봇 및 CCTV 분야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맞춤형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제공한다. 이를 이용하면, 모빌린트의 사용자들은 다양한 알고리즘 모델과 머신러닝 프레임워크를 지원하여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편리한 개발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다. 물론, 강력한 국내외 특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안정적 고성장을 달성하고 있기도 하다. .
인공지능 반도체의 시대가 이미 열렸다. 중국과 미국, 그리고 여러 나라들이 경쟁하는 바로 그 분야가 바로 비메모리 반도체, 그중에도 NPU이다. 모빌린트의 혁신이 국내를 넘어 세계를 바꿀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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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소개
엄정한 변리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를 졸업하고, 2006년 변리사 시험에 합격(제43회)했습니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직접 투자하는 '특허법인 BLT'을 유철현 변리사와 2013년 공동창업하고, 엑셀러레이터 'Company B' 및 '컴퍼니비 개인투자조합'을 운영하였습니다.
기업진단, 특허전략, 브랜드 전략, 투자유치 전략, 스타트업 마케팅 등의 강의를 수행하고 있으며, 엔젤투자와 스타트업 참여(기획, 마케팅, 전략, IP)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T. 02-514-0104 M. shawn@BLT.kr www.U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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