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씨이오 - CEO를 위한 인공지능 재무관리 솔루션

숫자는 어렵다.

공대를 나와서 세상이 놀랄 신기술로 창업을 하고, 투자를 받아서 상장(IPO)까지 하더라도, 숫자는 역시나 어렵다. 같은 아라비아 숫자를 사용하고는 있지만, 공학에서 사용되는 계산식에 나타나는 숫자들과 재무회계에서 나오는 숫자들은 완전히 다르다. 아무리 기술창업이라고 하더라도 미수금, 미지급금에 대해서 알아야하고, 부가가치세에 대해서도 알아야한다. 통장은 몇개가 적당한지, 비용관리는 어떻게 해야할지? 인건비 신고와 급여명세서는 어떻게 처리해야하고, 고정비가 월 얼마나 나가는지 파악하느라 기술개발을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세무/회계적 지식은 너무 어렵고, 단순하지만 번거러운 일들이 너무 많다. 확인해야하는 곳도 한두군데가 아니고, 제출자료도 많다. 그나마 투자를 받아서 회사 통장에 돈이 있을 경우는 다행이지만, 재무적인 현황파악을 못하는 CEO는 투자받은 돈마저 금방 소진해버리기 마련이다. 2022년 상반기에만 이러한 막막한 사정에 처한 기술창업 기업의 수가 12만개가 넘는다. 기술창업가들은 재무회계적 숫자들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숫자들을 멀리하고 확인을 남에게 미룬다. 그렇게 하루이틀 하다보면 정말 나쁜마음을 먹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꾼’들에게는 쉽게 알 수 있는 시그널들이 있기 때문에, 창업가가 재무적인 부분을 멀리하는지, 손쉽게 누군가에게 맡겨버리는지를 쉽게 알 수 있다. 따라서 CEO들은 재무관리에 항상 신경을 써야하며, 검증된 CFO가 회사에 합류하는것 만큼 든든한 일이 없다.

사진출처: 오케이씨이오(OKCEO) 홈페이지

(주)넘버트랙(대표 문지성)은 인공지능(AI)기반 재무관리 솔루션인 ‘오케이씨이오(OKCEO.co.kr)’를 만든 스타트업이다. 경영지원팀을 구성하거나 전담직원을 고용하기 어려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을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이다. 챗GPT의 등장으로 프로그래밍도 인공지능의 도움을 많이 받는 상황에서 그 다음 적용될 수 있는 영역은 재무회계영역이라고 늘 이야기가 되어왔다. 사람이 눈으로 봤을때 알기 어려운것이 바로 기업의 재무상황인데, 이러한 기업의 재무는 생각보다 패턴화 되어있기 때문에, 인공지능으로 그 패턴을 읽어내는것이 가능하다. OKCEO는 이렇게 인공지능 기술에 기반해 재무분석, 미수금 관리, 자금 계획, 사업자 대출 예상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생각보다 많은 CEO들은 이미 받았어야 하는 돈을 못받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대부분은 ‘받아야 할 시기’가 지났는지 인지하지 못해서 그렇다. 또한, 세금이 언제 얼마나 나올지 알고 있는 CEO들도 많은데, 이러한 기업가들은 막상 거액의 세금이 나온 후, 납부해야 할 세금을 구하느라 돈을 빌리는 경우도 많다. OKCEO는 이러한 세금예측, 급여명세서, 현금흐름, 송수금 리포트, 데일리 재무제표 등 재무관리에 관한 모든 사항을 대시보드로 제공한다.

12년 경력의 세무사가 중심이 되어 만든 솔루션은 매우 현실적이다. 다수의 계좌정보가 하나로 통합되며 카드, 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등의 비용관리사 한 화면에서 이루어진다. 은행, 홈텍스, 카드사, 카드매출 등도 1번만 연동하면 재무데이터가 매일 업데이트 되므로 사용자 편의성이 매우 높다. 아침마다 카카오톡으로 보내주는 자금리포트도 사용자 친화적이다. 세부 업종별로 빅데이터 학습을 통해 통장을 분석하므로, 거래내역이 자동으로 정리되며 여러개의 회사를 관리해야하는 CEO들도 한 화면에서 그 회사들을 관리할 수 있다. 나갈 돈, 받아야 할 돈을 한 눈에 살피면서 세금관리까지 편리하게 할 수 있어서, 사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다수의 특허를 확보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그라운드업벤처스, 더인벤션랩 등으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숫자를 해석하기는 어렵지만,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보다 투명해지고 있다. 넘버트랙과 같은 재무회계 스타트업들의 솔루션이 다른 많은 기술창업 기업들의 성장을 부스팅하길 기원한다.

오케이씨이오(OKCEO) 홈페이지 👉 https://okceo.co.kr/